우리은행은 모바일 앱 '우리원뱅킹'에서 반려동물 캐릭터를 키우며 경품을 받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바크앤뱅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은 앱에서 반려동물의 종류와 받을 경품을 선택하고 친구에게 공유하기, 적금 보러가기 등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잘 키우려면 매일 바크앤뱅크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완료해야 한다.
최근 절약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짠테크 미션도 추가했다.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소비하는 금액을 주별, 월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금액이 전주, 전월과 비교해 적으면 성공하는 챌린지다.
미션 수행으로 얻은 먹이, 놀아주기 아이템 등으로 반려동물을 최종 성장 단계(5단계)까지 키운 고객은 커피, 햄버거 등 선택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반려동물 콘텐츠를 즐기면서도 좋은 금융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