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하는 ‘하나은행K리그1 2024’ 25라운드 ‘인천vs서울’ 경기를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중계는 롯데시네마 용산과 월드타워에서 진행하며, 티켓 가격은 1만 5000원이다.
‘경인 더비’라 불리는 인천과 서울의 맞대결은 언제나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경기력으로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인천은 현재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강등권 추락 기로에 놓인 상황. 그간 시즌 후반에서 뛰어난 강세를 보여준 팀인 만큼 이번 경기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을 통해 경기를 직관하듯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무더운 날씨와 장마를 피해 시원한 영화관에서 쾌적하게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