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이 신선한 출연자와 강화된 재미와 함께 2025년 시즌4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를 비롯해 이재석, 양정우, 김학민, 권해봄, 박진경, 김재원, 정효민,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재원 PD는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매력적인 출연자 뽑으려 노력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프리지아나 덱스 같은 한 명의 출연자가 아닌 한 커플의 서사가 화제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솔로지옥’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우리는 솔직히 비주얼을 많이 본다. SNS에서 본 얼굴과 실물이 일치하는 분들이 최종 출연을 결정한다”며 “시즌3까지 제작하다 보니 SNS에도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길거리로 나서 직접 ‘핫’한 사람을 보고 제안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번호를 따려 다가 거절도 당하기도 했다. 재밌던 일화로는 오전에 작가 팀에서 섭외한 어느 분을 오후에 PD팀에서 섭외하기도 해 그분이 출연을 결정했다”며 “길거리로 나간게 신의 한 수”라고 재미를 예고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