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선 탁구 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을 응원했다.
뷔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응원 글을 남겼다.
BTS의 팬으로 알려진 신유빈은 또 한 번 ‘성덕’이 됐다.
3년 전 2020 도쿄 대회 때도 뷔는 신유빈을 공개 응원한 바 있다. 이번에도 신유빈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은 경쾌한 출발을 알렸다. 27일(한국시간) 열린 혼합복식 16강전에 나선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 조가 16강전에서 독일의 당 치우-니나 미텔함 조를 4-0(12-10, 11-9, 12-10, 11-6)으로 이겼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8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8강에서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를 상대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