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메가토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지창욱과 우정 출연으로 이름을 올린 이정재가 자리한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 극중 지창욱은 약속과 책임 따윈 없는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를 열연했으며, 이정재는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임석용으로 우정 출연했다.
지창욱이 맡은 앤디는 수영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큰 보상을 약속하지만, 출소 후 그 약속을 무시해 결국 그녀를 움직이게 만드는 인물이다. 임석용은 수영의 전 연인으로, 수영의 출소 날 윤선을 통해 위스키 한 병만을 남긴 채 종적을 감추는 캐릭터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관객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리볼버’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