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8일부로 버거류 20종에 대해 평균 2.2%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메뉴는 200원 가격이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등 외부적 제반 경비 증가와 내부적 원자재가 인상으로 가맹점의 수익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인상 조치”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에 한하여 판매가 조정 수준을 100원~200원으로 맞춰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