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먼저 한지민은 지난 2020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외모 이상형은 없는 것 같다. 인상에 대한 선함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정해놔도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최정훈은 지난 2022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결혼관과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못해봤다”며 “원래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최근에 목욕탕을 갔는데 아들이랑 아버지가 같이 왔더라. 서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 그래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최정훈은 “약간 나를 휘두르는 사람”이라며 “내가 바깥에서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편이다. 약간 그런 걸 할 때 코칭을 해줬으면”이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앞서 8일 오전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 중이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한지민은 하반기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 예정이며 최정훈은 오는 31일부터 잔나비 단독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무비 스타 라이징’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