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오늘(11일) 종영… 신하균→이정하 “쥐새끼 잡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기대” 종영소감
이수진 기자
등록2024.08.11 18:27
‘감사합니다’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의 비리 척결 프로젝트가 막을 내린다.
11일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열연 중인 배우들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과 함께 끝까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감사의 신이자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 역으로 매 주말 밤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줬던 신하균은 “‘감사합니다’를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어 “과연 오랫동안 JU건설을 갉아먹어 온 진짜 쥐새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인물들 사이 관계 변화도 반전 있게 그려질 테니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시청해 달라”고 스포일러를 공개해 관심이 모인다.
감사팀의 감성파 신입사원 구한수 역으로 눈부신 성장 서사를 그려낸 이정하는 “‘감사합니다’를 시청해 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JU건설의 미래를 시청자 여러분께서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캐릭터에 녹아든 애정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
그런가 하면 거침없는 불도저 매력의 소유자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의 진구는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드라마를 끝마치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다. 함께 호흡을 맞춘 감독님, 그리고 많은 배우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마음껏 쳐주고 싶다. 황대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황세웅(정문성)과 황대웅(진구)의 대결 구도를 보는 박진감이 있을 것”이라며 “과연 누가 신차일(신하균)의 손을 잡고 정의를 구현할지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감사팀의 에이스 신입사원 윤서진 역의 조아람은 “‘감사합니다’와 윤서진을 만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준 이번 작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서진이로 지내는 내내 많은 선배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조아람은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JU건설 내부 가장 위험한 쥐새끼가 누구일지, 그 사람을 각 인물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잡아내는지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