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13일 8만9248명을 동원하며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321만2015명이다.
앞서 ‘파일럿’은 지난달 31일 개봉 후 곧바로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개봉 12일 만에는 3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파묘’, ‘범죄도시4’, ‘인사이드 아웃2’, ‘웡카’에 이어 올해 개봉작 흥행 5위에 등극한 바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슈퍼배드4’로 1만7334명, 3위는 ‘사랑의 하츄핑’으로 1만6627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