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를 이끌고 있는 곽재선 회장이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와 현장 경영 활동 차원에서 튀르키예를 방문해 현지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14일 KGM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판매 대리점 '사수바로글루 그룹'에서 임직원, 각 대리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곽 회장은 이 자리에서 KGM 주요 사업 계획과 튀르키예 시장 판매 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신형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도 소개했다.
또 토레스 EVX 등을 판매 중인 딜러들과 만나 현지 판매 상황과 KGM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곽 회장은 간담회에서 "튀르키예는 KGM의 중동 지역 성장세를 이끄는 중요 시장으로 지난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다"며 "다양한 신모델 론칭은 물론 대리점과 소통, 협력 강화,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확대로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한국에서 호평받고 있어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판매 물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