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며 취재진 앞에 선 홍명보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5 nowwego@yna.co.kr/2024-07-25 10:50:36/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축구계에 따르면, 박건하 수석코치와 김동진 코치에 이어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이 코치로 홍명보호에 합류할 전망이다.
김진규 서울 전력강화실장은 서울 유스팀인 오산고 축구부 코치를 시작으로 서울 코치, 수석 코치를 거쳤다. 지난해에는 감독 대행으로 서울을 이끌기도 했다.
1985년생의 젊은 지도자인 김진규 실장은 대표팀 코치로서 친화력과 리더십 등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FC서울과 울산현대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FC서울 김진규 감독대행이 경기 전 벤치 앞에 서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8.27/ 수석코치를 맡을 박건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은 2011~2012년 홍명보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코치였다. 2013년부터 3년간 축구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박 위원은 홍 감독과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
박건하 위원은 서울 이랜드, 수원 삼성 감독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비기도 했다.
김동진 코치는 2018년부터 7년 동안 홍콩 킷치에서 코치, 수석코치를 지냈다. 김 코치는 선수 시절 왼쪽 풀백으로 A매치 62경기를 소화했다.
2명의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도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진다. 포르투갈 출신 코치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코치 둘은 각각 전술과 피지컬을 담당할 예정이다.
유럽 출장 마친 홍명보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7.25 nowwego@yna.co.kr/2024-07-25 10:43:07/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