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OST ‘난파선’이 17일 발매된다.
OST ‘난파선’은 싱어송라이터 김뮤지엄이 직접 쓴 곡으로 익숙함이 훑고 간 서먹한 고민의 밤에도 희망과 사랑을 발견하고 끝내 사랑이란 부표를 띄우고 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표현한 곡이다.
드라마 3, 4회차에 처음 선을 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난파선’은 두 주인공의 감정의 시작을 알리며 드라마 전반의 음악적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9월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김뮤지엄은 “바쁜 음반 활동과 공연 스케쥴 중에도 드라마 시놉에 반해 OST 가사에 정성을 다 쏟은 곡이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김재중과 진세연이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뇌 수술로 인해 나쁜 기억이 지워져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착각 관찰 로맨스를 그려낸다.
한편,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