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썸남’에게 아들의 존재를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의 3인 3색 로맨스가 그려졌다.
오윤아는 패션 회사에 다니고 있는 43세 ‘썸남’ 노성준과 처음 만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첫 만남에서 오윤아는 “미치겠다 진짜”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노성준은 오윤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노성준은 “제가 누군지 아시냐”는 오윤아의 질문에 “제가 연예인을 잘 모른다. 미국에서 왔다”면서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저희는 치면 정보가 다 나온다”면서 “저는 애가 있다. 아이가 18살이다. 되게 크고, 자폐가 있어 말을 잘 못 한다. 저희 아들이 저와 베스트프렌드고,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노성준은 “되게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진정성 100%! ‘여배우의 진짜 연애’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