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의 집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채정안의 집 청소에 나선 브라이언, 뱀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정안은 자가인지 전세인지 묻는 브라이언의 말에 “세금 많이 내는 자가”라며 “그때 집을 사려고 산 게 아니다. 이 집 주인이 급하게 집을 내놔서 엄청 괜찮은 가격에 샀다”고 밝혔다.
이어 “X억원이 안 됐다. 그런데 지금은 X원이 올랐다”고 말했지만, 해당 부분은 비공개 처리됐다. 브라이언은 “부자 누나”라며 “인테리어도 고급스럽다. 고급 부자 여성의 이미지가 있다”고 치켜세웠다.
채정안이 브라이언, 뱀뱀에게 털어놓은 고민은 많은 물건이었다. 채정안은 “나만의 정리 방법이 있다”면서도 “깔끔한 사람들이 오면 어지럽다고 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자신이 쇼핑 중독임을 인정했다.
실제 브라이언은 채정안의 드레스룸을 보며 “비울 게 너무 많다. 오늘부터 쇼핑하지 마라. 진짜 너무 많다. 시간 낭비, 돈 낭비, 물건 낭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채정안은 “잔소리 장난 아니다”며 혀를 내둘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