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의날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미유페’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피크닉 콘서트로,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이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가 함께한다.
관람석은 스탠딩과 피크닉존으로 구분되며 피크닉존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티켓은 노쇼 방지를 위해 1일권 2만원, 양일권 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모인 금액은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전액 후원된다. 구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샤라웃에서 가능하다.
아티스트 무대 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유스(Youth) 댄스챌린지, 청년 치어리딩 챔피언쉽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며,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는 가르마, 상해기, 성우 남도형, 저라뎃, 짧은대본 등 100여명의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네이밍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 나가고자 한다”며 “미유페에서 힐링하는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