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제6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들의 금융 AI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금융감독원,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6개 팀이 대상인 금융감독원상 등을 수상했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였다. 우수상 이상 5개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과 AI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