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대호가 새로운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말미에는 다음 에피소드 예고편이 선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박나래는 “‘홈즈’에 거물급 의뢰인이 사연을 주셨다”며 운을 뗐고, 김대호는 “바로 접니다”라며 패널이 아닌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과거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거주 중인 홍제동 주택에 포장마차를 재현한 ‘호장마차’를 차려 기안84, 이장우와 먹부림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주택을 떠나 이사를 결심한 것.
김대호는 “다음에도 주택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주택 매물을 의뢰했다. 이어 김대호는 “구조가 독특하면 독특할수록 좋다”며 “마당이나 포장마차처럼. 만화방이나 캠핑도 할 수 있으면 너무 좋다”고 말해 ‘확장판 호장마차’의 꿈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육중완, 김대호 친동생, 오승훈 아나운서가 등장해 김대호의 매물 찾기에 함께한다. 김대호는 “내 집이니까 깐깐하게 볼 거다”라며 엄포를 놓았다.
김대호의 에피소드가 담긴 ‘구해줘 홈즈’는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