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윤아가 11억원으로 강남역을 낙찰한 치과의 주인이 자신의 남편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 합류한 ‘자우림 보컬’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의 강남역 낙찰설을 듣고 “11억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남편은 그 치과의 봉직의이다. 월급을 받는 직원일 뿐이다. 치과는 다른 원장님의 것”이라며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에게 11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12일 서울교통공사는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3년간 강남역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와 병기한다고 밝혔다. 강남역의 낙찰가는 역대 최고액인 11억1100만 원이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해당 치과가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수석 원장으로 있는 곳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윤아는 지난달 13일 SNS를 통해 남편은 해당 치과에서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라고 밝히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