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4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두산-NC전은 우천으로 오후 4시 10분 순연이 확정됐다. 이날 서울 지역에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었지만 이미 많이 내린 상태. 다음날 오후까지 비 예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이날 순연된 경기는 9월 24일 편성 예정이다.
이로 인해 두산은 19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LG 트윈스전(20~22일) SSG 랜더스전(23일) NC전까지 6연전을 치르게 됐다.
5위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4위 KT 위즈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NC는 창원으로 이동해 14~15일 LG 트윈스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