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새 소속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미디언 곽범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영탁은 “지난 ‘컬투쇼’ 출연 때보다 5kg이 빠졌다”면서 “올 초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가족여행을 갔다. 이틀 연속으로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필름이 나갔다. 48일 이상 술을 쉬어야 뇌가 회복된다고 하길래 금주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올해 초 어비스 컴퍼니로 이적한 영탁. 그는 “제가 음악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다”면서 “제가 서울에 올라와 음악 한 지가 19년인데 쇼케이스를 처음 해봤다. 상암에서 아이돌분들이 많이 하는 길거리 팬 미팅도 처음해 봤다”고 고백했다.
최근 신곡 ‘슈퍼슈퍼’를 발매한 영탁은 데뷔 19년 만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는 당시 쇼케이스 현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는 처음인데 상당히 긴장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