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20일과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인재개발원에서 서울 소재 관광 산업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관광 종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가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시작됐다. 한국의 역사 및 전통 문화, 외국인 응대법 등 기본 소양 교육, 카지노 정책 및 산업에 관한 교육, 카지노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관광통역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강좌는 '카지노 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20년간 카지노 산업에 종사한 조은선 GKL 부장이 해외 카지노와 국내 카지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앞으로도 관광 공기업으로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