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고2 훈남 아들, 대형 기획사에서도 제안 많이 와… 하지만 의사가 꿈” (‘4인용 식탁’)
이수진 기자
등록2024.10.01 09:11
수정
2024.10.01 09:13
배우 류진이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배우 박탐희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준금, 류진, 함은정이 함께 했다.
류진은 첫째 아들 찬형의 키가 185cm라고 말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류진은 “처음에는 나무랄 때도 있었다. 내가 볼 때는 어린 학생인데 액세서리 좋아하고 눈도 안 나쁜 애가 안경테가 많다. 전날 책가방은 안 챙겨도 옷은 챙긴다”며 “여자 때문은 아니다. 자기를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 몸도 만들고 있다. 자기가 몸을 만드니까 둘째에게 운동하라고 짜증을 낸다. 둘째도 헬스장에 끌려가서 억지로 운동한다”고 말했다.
함은정이 “연예인 제안 많이 받지 않냐”고 묻자 류진은 “아내에게 연락이 오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획사에서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연락이 온다. 그래서 물어보면 애들 자체가 (연예계 쪽에) 관심이 없고. 찬형이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박탐희는 류진의 아들에 대해 “영어도 잘한다. 역사 해설사로 활동할 정도로 영어를 잘한다”고 말했다. 류진은 “내가 살던 시대의 교육 방식을 강요할 수 없게끔 아들이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나는 한다. 둘째는 아직 귀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