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스타일 축구팀 라이캣크루의 멤버 박진석(30)과 조민재(21)가 한국인 대표로 세계프리스타일풋볼연맹(WFFA)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프리스타일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6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대회는 1대 1 배틀 형식이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만약 이 대회 톱4에 오르면, 아시아 대표로 세계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게 된다. 톱4는 내달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프리스타일 축구 세계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조민재는 2024 슈퍼볼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초로 16강에 진출했다. 박진석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프리스타일 풋볼 챔피언십 16강에 오른 바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