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검문소를 마주치자 당황했다.
염정아는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하 ‘산지직송’)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면서 돌연 검문소가 등장하자 “우리 (차) 세운다. 어떡하지”라고 말했다.
방송인 덱스는 “이곳이 군사 (관련) 이런 곳인 듯”이라고 말했고, 배우 박준면은 “나 여기 안다. 교동으로 가는 것 같은데 나 여기 와봤다. 아주 특이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지역은 북한과 거리가 약 2.6㎞에 불과한 접경 지역이었다.
검문을 마친 후 염정아는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어촌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