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주짓수코리아 팀이 10월 5일 열린 AJP TOUR 서울 인터내셔널 주짓수 챔피언십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주짓수의 위상을 높였다.
창원주짓수아카데미의 김동우 관장이 이끄는 얼라이언스주짓수코리아 팀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한국 주짓수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UAEJJ(아랍에미리트주짓수연맹)가 주관하는 AJP TOUR는 IBJJF(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권위 있는 도복 주짓수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우승은 각국 수도에서 열리는 대회 중 하나에서 한국 주짓수가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다.
얼라이언스주짓수코리아는 지난 6월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IBJJF 아시안 챔피언십 2024에서 한국 최초로 성인 남성 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는 팀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의 결과로 평가된다. 2022년 AJP 서울 내셔널 주짓수 프로 준우승을 발판 삼아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은 팀의 성장을 명확히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 우승으로 얼라이언스주짓수코리아는 IBJJF 아시안 챔피언십, UAEJJ AJP TOUR 서울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그리고 SJJIF 두마우 인터내셔널 오픈까지 세 개의 주요 국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브라질리언주짓수 역사상 최초의 성과로, 얼라이언스주짓수코리아 팀의 실력을 국제무대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동우 관장은 “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발언에서 팀의 성공 비결과 앞으로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우승은 한국 주짓수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며, 향후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얼라이언스주짓수코리아의 성과는 한국 주짓수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