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지난 8일 출시한 바오패밀리 주인공의 신규 카카오톡 이모티콘 '쪼꼬미 판다'가 인기 2위에 오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쪼꼬미 판다는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28종의 캐릭터와 장화, 유채꽃, 대나무 등 바오패밀리를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물건 7종, 총 35종을 담은 움직이는 미니 이모티콘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가 지난 3월 선보인 이모티콘 형식으로, 크기가 작아 여러 개의 이모티콘과 텍스트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쪼꼬미 판다는 에버랜드가 처음 내놓은 미니 이모티콘이다. 바오패밀리들의 이모티콘과 대나무, 장화 등을 섞어 나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평소 바오패밀리에 애정을 갖고 인형을 직접 꾸미는 것에 진심인 팬들을 위해 일상 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모티콘을 조합해 대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주기 위해 미니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