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말미에는 다가온 출산 예정일이 다가와 잔뜩 긴장한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출산 예정일이 10월10일인데 혹시라도 녹화 중에라도 전화가 오면 저 튀어나가야 하는데 괜찮을까요?”라고 말했고, 다음 장면에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박수홍이 황급히 병원으로 뛰어갔고 분만실을 배경으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수홍이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나오며 영상은 끝이 났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 탄생 이야기는 오는 20일 ‘슈돌’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