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노정명 “42세, 現 필라테스 센터 운영 중”…충격의 ‘돌싱글즈6’ 나이 직업 공개
이주인 기자
등록2024.10.18 08:48
‘돌싱글즈6’ 출연진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MBN 예능 ‘돌싱글즈6’ 6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이 ‘나이&직업 정보공개’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출연진 10인 중 가장 연장자는 정명과 보민이었다. 정명은 “바레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이는 1982년생으로 42세”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은 “충격적인 동안!”이라고 외쳤으며 “보민과 열 살 이상 나이 차가 나면 어쩌나”라는 걱정도 했다.
모두가 ‘막내’로 예상했던 보민은 “화상 전문병원 수간호사 겸 총괄 간호사로 근무 중이며, 나이는 1984년생 40세”라고 털어놨다. 이로써 정명과 보민은 운명처럼 ‘최연장자’ 커플에 등극해 4MC로부터 “너무 잘 됐다!”, “보민아, 늙어줘서 고마워(?)”라는 응원을 받았다.
그런 한편 시영은 “1987년생으로, 인테리어 업체와 청소 용역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고, 미영은 “1987년생인 시립무용단 단원”이라고 말했다. 성서는 “1986년생이며 주류회사 영업 팀장”이라고, 방글은 “1989년생으로, 커스터마이징 케이크 숍과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창현은 “1987년생으로 (전) MBC 아나운서”라고 소개해 “어디선가 본 듯했다”라는 반응을 자아냈고, 희영은 “자동차 외장 관리 업체 대표이며, 1989년생”이라고, 진영은 “1985년생 승무원 출신 쇼호스트”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안은 “1992년생으로 부동산 금융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소개해 ‘막내’ 자리를 확정지었다.
공개를 마치자 단 세 커플만 1:1 데이트를 나갈 수 있는 ‘선착순 1:1 데이트’가 기습 공지됐다. 창현은 즉각 지안과 데이트를 나가기 위해 전투 태세에 돌입했고, “지금 너와 마주 보는 자체로 설레고 떨려”라며 지안에게 적극 어필했다. 일찌감치 쌍방 로맨스를 확정한 보민X정명은 다른 커플들을 위해 ‘1:1 데이트’를 양보하는 여유를 보였다.
‘선착순 1:1 데이트’에 나서기 전, 창현은 직전 러브라인이었던 진영을 불러내 “(이혼 과정에서의) 상처를 보듬어 줄,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그간의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진영은 쿨하게 웃으며,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창현에게 “동생, 나는 응원해”라고 말했다.
3일간의 러브라인에 마침표를 찍은 진영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방송 말미 은지원은 “선착순 데이트로 또다시 변화가 생겨서, 지금부터가 ‘돌싱글즈6’의 진정한 시작이라더라”고 귀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망의 최종 정보공개인 ‘자녀 유무’ 정보가 모두 밝혀지는 MBN ‘돌싱글즈’ 7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