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가을을 맞이해 소풍을 떠나는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구성환은 소풍을 가기 전 직접 김밥을 준비했다. 또 구성환은 등산할 때 마실 커피를 타기 위해 필요한 뜨거운 물을 텀블러에 넣었다. 그런데 갑자기 뜨거운 물을 담았던 텀블러가 펑 소리를 내며 폭발했고 뚜껑이 튀어올라 구성환의 얼굴을 치고 날아갔다. 구성환의 반려견인 꽃분이도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구성환은 “저의 동체 시력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펑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옆으로 스쳐가는데 보였다. 내가 운동을 많이 하니까 동체 시력 때문에 피하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구성환은 뚜껑에 얼굴에 맞았고 전현무는 “볼이 이렇게 흔들리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구성환은 “폭죽 같은 느낌이었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뜨거운 물을 넣으면 안 되는 텀블러 아니냐”고 물었고 구성환은 몰랐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