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 계정에 “드디어 실밥 풀으러 가는 날. 의료진분들 덕분에 전복이(태명)와 건강하게 만났습니다. 엄마 품에 있는 전복이 사진과 함께 감사인사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한 산부인과 복도에서 기념 셀카를 남기는 모습이다. 박수홍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김다예 또한 카메라를 향해 큰 하트를 그렸다.
또 김다예 품에 안긴 전복이의 모습도 공개됐다. 생후 12일에 벌써 똘망똘망한 이목구비와 풍성한 머리 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험관 이식 준비 중인데 예쁜 전복이 기운 받아갈게요”, “이 세상에 잘도착한거 축복하고 많이많이 반가워”, “다예 씨도 붓기 빨리 빠졌네요 신생아 엄마아빠 파이팅입니다” 등 반응을 남겼다.
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15일 득녀 소식을 알렸다. 김다예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박수홍과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어요. 시험관 임신, 출산, 1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 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