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아마존 활명수’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개봉일인 전날 8만83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만6841명이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와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쓰고 배우 류승룡, 진선규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의 등장에 ‘베놈: 라스트 댄스’, ‘보통의 가족’은 한 계단씩 내려왔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이날 6만4909명(누적 96만565명), ‘보통의 가족’은 1만5613명(누적 53만4895명)의 관객과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