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새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4일(한국시간) 프라다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인 배우 변우석을 프라다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변우석은 카라 폭이 넓은 깔끔한 블랙수트를 소화하며 ‘본업’ 모델다운 아우라를 뿜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25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에 초청돼 참석하기도 했다. 변우석은 세계적인 모델들 사이에서도 프라다 아이템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며 프라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로써 프라다는 지난해 그룹 엔하이픈에 이어 지난 8월 에스파 멤버 카리나, 이번 변우석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패션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에 도전하며, 이후 ‘청춘기록’,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던 중 올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최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8개 도시에서 진행해 성료했으며 차기작을 찾는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