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지드래곤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6일 세븐은 자신의 SNS에 “우리 지용이가 뭘 좀 잘못 알고 있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과 대성, 태양은 유튜브 웹예능 ‘집대성’에서 데뷔 초 JYP 연습생들과 댄스배틀을 했던 것을 회상하며 추억 토크를 나눴다.
대성은 “비, 세븐형부터 시작한 거지 않나. 그때부터 서로의 뽐내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비, 세븐 때는 진 걸로 알고 있다”라며 소속사 춤 대결에서 YG인 세븐이 JYP인 비에게 졌다고 언급했다.
세븐은 지드래곤에 “잘못 알고 있다”며 사실을 정정했다. 이와 함께 울상 짓고 있는 이모티콘도 기재하며 억울함을 표했다. 또 태양이 “몰랐는데 응원봉이 우리가 시초래”라고 말했고, 이에 세븐은 “최초는 7봉(세븐의 응원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븐은 배우 이다해와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