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한류 20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두 번째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미연은 2000년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 ‘가을동화’의 OST 테마곡 ‘기도’로 이번 한류시작 2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기도’에는 미연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담겼으며, 16인조 오케스트라의 스트링 연주로 감미로움을 더했다. 이번 앨범 프로듀서는 드라마 ‘겨울연가’, ‘가을동화’, ‘여름향기’, ‘봄의왈츠’의 총 음악감독인 박정원이 맡았다.
한류시작 20주년 프로젝트는 한류의 첫 시작을 알렸던 ‘겨울연가’를 중심으로 일본 한류 2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되는 한류 드라마 OST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7월 22일 가수 츄가 첫 번째 아티스트로 드라마 ‘여름향기’의 OST ‘두 번째 사랑’을 발매했다.
한편 미연이 부른 ‘기도’ 음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