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달 30일 아이비는 “전기 요금 때문에 아직도 매일 씨름 중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집안에 모든 대기전력 차단해 놓고 이것저것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전기 요금 내역을 공개하며 3만 6000원대이던 전기 요금이 5월 8만 원대로 치솟았다. 심지어 8월에는 20만 원대를 기록했다. 이에 아이비는 “특별히 들인 가전이나 패턴이 변환될만한 상황이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전에서도 저희 동네에서 제일 작은 집인 저희 집이 제일 전기 많이 쓴다고, 무슨 큰 기계를 돌리는 거 아니냐고 한다. 옆집 뒷집 대부분 평균 5~6만 원대”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비는 SNS 팔로워들에게 “해결해 주시는 분께 크게 사례하겠다. 이렇게 의미 없이 쓰는 돈은 너무 아까워요. 이거 꼭 해결하고 싶어요”라고 호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