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과 솔비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장희진, 김소은, 화가 겸 가수 솔비와 함께한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캐나다 편이 이어졌다.
이날 돌싱포맨과 여성 출연자들은 여유로운 풍경 속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소풍을 즐겼다. 그런 가운데 탁재훈은 점퍼를 입은 솔비에게 “넌 또 캐나다 와서 벌크업 했냐?”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어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면 어떡해”, “물에 안 들어간다니까”라고 놀렸다.
이에 솔비는 “뭔 벌크업이야. 점퍼 입은 건데”라며 화를 냈다. 탁재훈은 솔비를 짓궂게 놀리면서도 손난로를 건네고, 얼굴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는 등 ‘츤데레’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