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유비가 부친상을 당했다.
3일 하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라며 “큰 슬픔으로 한 분 한 분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부디 가시는 길 평안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엄수된다. 장지는 부평 승화원이다.
앞서 하유비는 “아버지가 가족들과 식사 중 갑자기 쓰러지셨다. 현재 뇌경색으로 수술 후 의식이 없으며 하루하루 힘든 싸움을 하고 계시다”고 글을 남긴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유비는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싱글 앨범 ‘평생 내 편’을 발매하여 가수로 데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