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S 연예대상’이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여파가 연예계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시상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4일 ‘2024 KBS 연예대상’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기존의 일정에서 변경된 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후 약 2시간 후인 4일 오전 1시께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윤 대통령은 4시 30분께 계엄을 해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202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1일 9시 20분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 MC로는 배우 이준, 가수 이영지, 이찬원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