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손헌수가 득남했다.
15일 손헌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최고의 감격이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손헌수는 “병원으로 가던 새벽 5시 잠깐이었지만, 눈꽃이 이쁘게 내렸다. 이런 날 우리 백용이가 태어나면 너무 좋겠다 했다”면서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오후 1시 42분 산모도 아기도 건강하게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불안함이 생길 정도로 행복하다. 내 핏줄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믿기지 않아! 고맙습니다”라며 감격했다. 코미디언 김영희도 “선배님 진짜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댓글에 남기며 축하했다.
코미디언 심진화는 “백용이 어서 와 너무 축하해 혜진이 현수”라고 함께 기뻐했으며, 방송인 박슬기 역시 “세상에 딱 봐도 건강건강!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축하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해 7세 연하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