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이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Final Stage) 넷째 날 단독 2위에 오르며 시드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강경남은 20일 태국 후아인의 레이크 뷰 리조트 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강경남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무라카미 다쿠미(일본·19언더파 265타)와 2타 차다.
5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상위 35인이 2025년 아시안투어 시드를 획득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1승을 따낸 강경남은 2024시즌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기세를 올렸다.
아시안투어 Q스쿨에서도 선전을 이어가며 2025년 시드 획득에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