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이준이 베스트 팀워크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준은 올해 '1박2일 시즌4’에 합류, 자신만의 패기와 열정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1박2일 시즌4’는 평균 8~9%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1박2일’ 팀과 함께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은 이후 우수상까지 수상한 이준은 "집에만 있던 저를 집 밖으로 꺼내 준 1박2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로 소감을 열었다. 이어 "처음 촬영 때 정말 배고프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 부분이 쾌감과 성취감으로 다가왔다. 2주에 한번 있는 촬영이지만 이제는 매주 가고 싶어졌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하던 그는 소감 시간이 끝나자 당황한 표정으로 마지막까지 재미를 더했다.
이준은 2024년 혜성처럼 예능씬에 등장, 솔직 담백한 매력을 토대로 출연하는 예능마다 각기 다른 웃음 시너지를 발휘했다. 예능 능력치를 아낌없이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준이 수상과 MC로 기분 좋은 연말을 맞이한 만큼, 2025년에도 그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