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학축구연맹
인천대와 동국대가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인천대는 14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4에서 열린 대신대와 대회 6조 1차전에서 7-0으로 압승했다.
이날 인천대는 전반 13분 김태진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전반에만 5골을 넣은 인천대는 후반에 2골을 더 추가하며 골 잔치를 벌였다.
같은 날 동국대도 청운대를 상대로 7-1로 완승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외 전주대, 김해대, 고려대, 중원대, 광운대, 호원대, 아주대, 조선이공대, 구미대, 국제사이버대, 세경대, 수원대, 여주대, 위덕대, 전남과학대가 승전고를 울렸다.
호남대와 전주기전대, 상지대와 청주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는 15일부터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박한동 대학축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 각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하기로 했다. MVP에게는 통영사랑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다음은 박 회장이 뽑은 한산대첩기 예선 1일 차 MVP 명단이다.
사진=대학축구연맹
▶한산대첩기 예선 1일 차(14일)
호남대 0-0 전주기전대
연세대 0-4 전주대
가톨릭관동대 0-1 김해대
고려대 2-1 대구대
상지대 2-2 청주대
대신대 0-7 인천대
영남대 1-2 중원대
칼빈대 0-1 광운대
명지대 0-1 호원대
아주대 2-1 광주대
동강대 0-1 조선이공대
동국대 7-1 청운대
원광대 1-3 구미대
우석대 0-1 국제사이버대
세경대 3-0 남부대
수원대 3-0 제주한라대
여주대 2-0 예원예술대
위덕대 2-1 안동과학대
문경대 1-2 전남과학대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