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원회(KBO)가 KBO리그 시범경기 일정 변경을 알렸다.
KBO는 24일 내달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전, 같은 날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전이 종전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로 시간을 옮겼다. 야간 경기 적응 차원이다.
역시 3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전도 오후 1시에서 6시로 옮겼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전, 광주 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 SSG전도 역시 같은 이유로 시간을 옮긴다. 대전 경기는 신구장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에 첫 경기를 치르는 날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