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예정됨에 따라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최종회와 ‘대운을 잡아라’ 첫 방송일이 변경된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결혼하자 맹꽁아!’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24회와 125회가 연속 방송으로 종영할 계획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관련 특보가 편성됨에 따라 1회씩 7일과 8일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결혼하자 맹꽁아!’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7일 첫 방송될 계획이었던 ‘대운을 잡아라’가 ‘결혼하자 맹꽁아!’ 스페셜 이후인 오는 14일 시청자를 만난다.
이날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는 4일 오전 11시 열린다.
한편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등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