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릴리시. 사진=AP 연합뉴스
잭 그릴리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가 한 축구 팬에게 폭행당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8일(한국시간) “그릴리시가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더비를 마친 뒤 경기장을 나가던 중 팬에게 맞았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를 때린 20세 남성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맨체스터 경찰 대변인은 “20세 알피 홀트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맨체스터 지방법원에 출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이 왜 그릴리시를 때렸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아직 따로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다행히도 그릴리시는 이번 폭행으로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잭 그릴리시.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7일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그릴리시는 후반 30분 일카이 귄도안 대신 교체 투입돼 15분가량 피치를 누볐다.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