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 앨범 티징 콘텐츠를 선보였다.
루시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6집 ‘와장창’의 시그니처 로고 필름과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필름은 ‘와장창’의 커버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된 가운데 큼직한 눈망울과 복스러운 볼살을 가진 파란 하마가 등장, 화면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는 ‘와장창’의 두 번째 타이틀곡인 ‘하마’의 과감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비주얼을 담아낸 것으로, 첫 번째 타이틀곡인 ‘잠깨’와는 또 다른 루시의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루시는 그동안 청춘과 계절을 노래하고 또 대변하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왔다. 특히, 루시는 선공개된 ‘잠깨’를 통해 봄날의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 데 이어 ‘하마’를 통해서는 또 어떤 감성을 전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루시는 미니 6집 발매뿐 아니라 오는 18일에는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 ‘2025 루시 콘서트 ‘체크 인 : 타이페이’’를, 5월 2~4일에는 서울 성복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개최한다.
한편, 루시의 미니 6집 ‘와장창’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