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와 호마리우가 2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사진=강원FC
호마리우 발데(28)가 강원FC와 결별했다.
강원은 22일 소셜미디어(SNS)에 “호마리우가 강원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선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벤피카 유스 출신인 호마리우는 중국 난퉁 즈윈, 우한 산전을 거쳐 지난 2월 강원에 입단했다.
하지만 K리그1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달 30일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분간 피치를 누볐다.
이후 자취를 감췄고, 초라한 기록을 남기고 2개월 만에 강원을 떠나게 됐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