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윤미 SNS
작곡가 주영훈이 응급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아내 이윤미가 근황을 전했다.
3일 이윤미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수술을 마친 주영훈이 이윤미와 병실에서 찍은 투샷과 자녀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환자복을 입은 주영훈은 다소 초췌해진 모습이지만 가족들의 응원에 환히 미소짓고 있다.
지난 1일 주영훈은 가족들과 제주 여행 중 급성 맹장 패혈증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아내 이윤미가 직접 SNS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당시 이윤미는 단순 위경련인줄 알고 링거를 맡고 퇴원했던 주영훈이 새벽 1시부터 오한과 고열이 찾아와 다시 응급실을 찾았고, CT 촬영 등 정밀검사 끝에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윤미 SNS 주영훈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면서 이윤미는 “아침에는 병원으로, 오후에는 아이들과 예정된 일정을 보내고 제주에서도 아주 바쁘게 그리고 또 알차게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아빠 몫까지 최선을 다해 놀아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