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지열.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15/
키움 히어로즈 임지열(30)이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임지열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0-0으로 맞선 1회 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임찬규에게 2점 홈런을 뽑았다. 임지열은 임찬규의 시속 112.7㎞ 커브를 잡아당겨 좌월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05.2m, 발사각은 41.3도였다.
임지열의 시즌 6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종전에는 2023년 5홈런이 한 시즌 최다였다.
임지열은 이날 첫 타석까지 47경기에서 타율 0.281 6홈런 19타점으로 좋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