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레지스탕스’를 발매한 디모 렉스의 정체가 방예담인 것으로 밝혀졌다.
디모 렉스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포털’ 비주얼라이저를 선공개하며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해당 영상은 감각적인 사운드와 연출, 화려한 퍼포먼스 등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퀄리티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수 방예담.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엇보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디모 렉스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음원 발매와 함께 주인공이 방예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방예담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가 담긴 페르소나 디모 렉스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한계를 깨부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디모 렉스는 가수 방예담이 보다 자유롭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만든 페르소나다. 앞으로 방예담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음악을 디모 렉스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방예담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예담은 최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5월 권순관의 프로듀싱 프로젝트 ‘신스 오브 어 모멘트’의 ‘에펠 타워’ 가창자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JTBC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 합류하는 등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